HOME > 관련기사 (기자의 '눈')윤석열 특권의식의 민낯 눈과 귀를 의심했다. 지난 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예정에도 없던 국회 기자회견장에 섰다. 윤석열 검찰이 유시민과 최강욱 등 여권 주요 인사와 기자들에 대한 대검 고발을 야당 국민의힘에 사주했다는 의혹이 정국을 강타하면서다. 의혹의 중심에 선 탓인지, 기자회견 내내 그는 격앙된 목소리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의 결백을 지지층에 호소하려는 의도였겠... '최강욱 항소심' 재판부, 공소기각 판단 주목 검찰이 야당에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고발 대상자인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 재판부가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향후 판단이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검찰의 공소권 남용이 확인되면 재판부가 공소 기각을 결정할 수 있다고 예상하지만, 혐의는 유지된 채 양형에 고려될 정도란 의견도... (토마토칼럼)'진실의 칼'은 공수처가 쥐어야 한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의 기자회견은 역시 국민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검사내전' 작가로, 현역 시절 검찰 내 브레인으로 통했던 그였기에 더 그랬다. 인터넷 신문 <뉴스버스>가 공개한 여권 인사들을 겨냥한 고발장은 사실상 자신과 무관하다는 게 그가 밝힌 내용 전체다. 고발장 2건을 각각 2020년 4월3일과 8일에 김 의원에게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손준성 당시 ... 박범계 "'이재명 표적수사' 의혹 그냥 넘길 일 아냐" 검찰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장 시절 비리를 대라며 피의자를 압박했다는 의혹 보도와 관련해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모른척 하거나 가벼이 여길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도 근거와 표적수사라고 하는 부분의 구성으로 볼 때 그냥 지나칠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KBS는 2018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이준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