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9월 기업 체감 경기 하락…원자재·물류비 상승 여파 이달 우리나라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자재 가격·물류비 상승 여파로 제조업 기업 업황 경기가 하락한 탓이 컸다. 비제조업 역시 발전량 감소, 유가 상승 여파로 전기·가스·증기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체 산업의 BSI는 84로 전월보다 3포인트 내렸다. 업... 한은, 고승범 후임 금통위원에 박기영 교수 추천 박기영(50)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신임 금융통화위원에 추천됐다. 한국은행은 고승범 전 위원의 후임 위원으로 박 교수를 추천했다고 29일 밝혔다. 1971년생인 박 교수는 1990년 서울고를 졸업하고 1994년 연세대 경제학 학사, 1988년 연세대 경제학 석사를 거쳐 2006년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 교수는 1999년 한은에 입행한 후 2006~20... 서영경 금통위원 "통화정책 여전히 완화적"…추가 금리 인상 예고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지난달 기준금리 인상에도 현재의 통화정책 상황이 여전히 완화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추후 기준금리 인상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영경 위원은 29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서울 중구 대한상의 중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경제 전망과 통화정책 과제' 강연에서 "앞으로 거시경제와 금융상황을 균형적으로 보면서 추가인상의 시점... 수출입물량 12개월째 상승…자동차·반도체 등 수출 호조세 자동차·반도체 수출 호조로 국내 수출입물량지수가 12개월 연속 올랐다. 수출금액지수는 전자·광학기기, 수입금액지수는 광산품·제1차금속제품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1년 8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금액지수는 127.82로 1년 전보다 35.2% 올랐다. 이는 작년 11월 이후 10개월 연속 상승이다. 반도체 가격이 오... 금통위 "코로나 극복 시 금융중개지원대출 출구전략 고민 필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점차 극복될 경우를 가정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제도인 '금융중개지원대출'에 대한 출구전략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은이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1년 18차 금통위 의사록(9월 9일 개최)'에 따르면 한 금통위원은 "앞으로 코로나가 점차 극복되고 방역 대책이 정상화되면서 금융중개지원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