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재명, '대선후보 확정'…102일 대장정 마침표 1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로 이재명 후보가 확정, 102일 동안 펼쳐진 민주당 경선도 막을 내렸다. 이재명 후보는 백제 발언 논란, 기본소득 등 정책공약 실현성 문제, 보은인사 시비,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 갖은 공세에도 불구하고 여권 대선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101일 동안 내내 압승 분위기를 유지하다, 마지막 3차 슈퍼위크에서 참패를 당하면서 본선 경쟁력에선 의문을 남겼... (영상)'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을 만든 사람들 '변방의 장수'에 불과했던 이재명을 '민주당 대선후보'로까지 끌어올린 사람들은 누구일까. 무엇보다 후보 본인의 역랑이 크다. 재선의 성남시장을 거쳐 경기도지사까지, 그의 행정은 결단과 실천으로 국민들에게 각인됐다. '쇼맨십'도 있었지만, 이 같은 장점은 그만의 브랜드가 됐고 '이재명은 합니다'란 대선 구호로까지 이어졌다. 이어, 그의 핵심 참모그룹을 살펴보면 김용, 정진상 등... 이재명, 서울 경선서 51.45% 1위(1보) 이재명 후보가 서울 지역 순회 경선에서 51.45%로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11차 서울 지역순회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이 후보가 51.45%의 득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후보의 득표율은 36.50%로 집계됐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이재명, 고지가 눈앞…이제는 '원팀' 이재명 후보가 안방인 경기도 지역경선에서 59.29%를 획득, 압승한 데 이어 10회차 경선 누적득표율에서도 55.29%를 확보하면서 사실상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을 눈앞에 뒀다. 이재명 후보의 다음 과제는 본선 승리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놓고 이낙연 후보와 벌어진 '강 대 강' 갈등을 뒤로 하고 '원팀'을 강조하면서 '이낙연 끌어안기'에 나선 모습이다. 이재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