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규확진 이틀 연속 2000명 안팎 예상…오늘 '부스터샷' 계획 발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0명대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날 11~12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 접종계획을 발표한다. 28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는 1884명이다. 지난 26일 같은 시간 집계된 1836명보다 48명 증가한 수치다. 진단 검사 ... '위드 코로나' 코앞인데…델타·돌파 등 예사롭지 않은 '확진세' 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방역당국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인해 실내활동이 늘어나고, 환기가 어려워진 점을 꼽고 있다. 특히 비변이 대비 2.5배 높은 전파력을 보이는 등 국내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접종완료 후 재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도 일상회복 전환시점의 변수로 작용... '서울시 1호' 예방접종센터 30일 활동 종료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의 ‘서울시 1호 성동구 예방접종센터’가 오는 30일 운영을 종료한다. 접종인원 21만명 중 지난 26일 기준으로 접종 대상 인원 21만명 중 76.3%가 접종을 완료하며 '위드 코로나'로 향할 채비를 마친 결과다. 백신 접종률 70% 이상은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을 결정하는 기준이다. 성동구 예방접종센터는 올해 4월1일 서울 자치구에서 최초로 개소했다. ... 단계적 일상회복 초읽기…백신 접종 계획 달라질까 이번 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발표를 앞둔 가운데 고령층 등 고위험군 백신 접종 기조는 유지하되 일반적인 수준의 면역반응을 보이는 이들에 대해서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지원위원회는 이날 3차 회의를 열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대응 전략 마련을... '백신패스' 도입 연기 안해…PCR검사 유료화 '중장기 검토' 백신패스가 내달 1일부터 도입될 전망이다. 내달 1일 백신패스 이용을 위해서는 늦어도 이달 17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한다. 18~49세의 접종이 늦은 점을 고려하면 도입시점이 너무 이르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백신패스 도입 시기를 연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제도 안착을 위한 계도·홍보기간 운영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