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제철, 어닝 서프라이즈…3분기 영업익 2374% 급증 현대제철(004020)이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인한 수익성 증가 덕에 올 3분기 호실적을 냈다. 현대제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 5조8602억원, 영업이익 826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3%, 2374% 급증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7596억원도 상회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14.1%... 한화시스템, 3분기 영업익 425억원…전년비 4.7% 감소 한화시스템(272210)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줄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매출은 55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11억원으로 0.5% 감소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현대미포조선, 수주 목표 초과…실적 개선 기대로 5%↑ 현대미포조선(010620)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이어갔다. 27일 현대미포조선은 전일 대비 3700원(5.12%) 상승한 7만6000원에 마감했다. 지난 25일 11.46% 폭등한 이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3일 동안 17.65% 올랐다. 기존 현대미포조선의 수주는 하반기나 4분기에 몰렸지만, 올해는 상반기부터 수주 목표치를 달성했다. 이에 경쟁 대형사보다 빠르게 실적 개선이 전개될 ... 현대차·기아, 반도체 수급난에도 3분기 '선방'(종합)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올 3분기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 반도체 품귀에 생산이 줄어든 부분이 판매량 감소로 이어졌으나 SUV 등 고부가 가치 차종의 판매 비중 확대로 위기를 극복해냈다는 평가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 3분기 영업이익 1조6067억원, 매출 28조867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기아, 반도체 악재 속 RV로 선방…3분기 매출·영업익 확대(종합) 기아(000270)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도 쏘렌토, 카니발, 셀토스 등 고수익 레저용차량(RV)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전체적인 차량 판매는 줄었지만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반도체 수급 상황은 3분기 보다 4분기에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공급 부족 상황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아 쏘렌토. 사진/기아 기아는 3분... 한국조선해양, 3826억원 규모 PC선 4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이 총 3826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대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중동 소재 선사와 11만4000톤(t)급 대형 PC선 4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9m, 너비 44m, 높이 22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4년 상반기... "연봉 올려달라"…한국조선해양 자회사, 나란히 파업 전운 한국조선해양(009540) 자회사인 현대중공업(329180)·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010620)이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에서 일제히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까지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조선업 호황으로 한국조선해양이 연초 세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한 만큼 보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 가운데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의 경우 집행부 교체 선거를 앞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