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번주 주요재판)5일 정인이 양부모 항소심 마무리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항소심 재판이 이번주 마무리된다. '방역수칙을 어기고 대규모 집회를 연 혐의로 기소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결심공판도 예정돼 있다. ‘사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의 재판은 7개월 만에 다시 본격화된다. 아동학대방지협회 회원들이 지난 8월 13일 오전 서울 서... 손준성 구속에 막힌 공수처… 우회로 찾을까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을 구속하는데 실패하면서 돌파구를 어떻게 찾을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6일 손 검사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이 부족하다”며 공수처가 처음으로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날 영장심사에서 공수...  “법원, 기다린듯 김만배 구속영장 기각” 법원이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을 두고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서울중앙지법, 서울행정법원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야당은 ‘대장동 의혹’을 정조준하며 파상공세를 벌였다. 우선 판사 출신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결정문... 김만배 구속영장 기각…국민의힘 주자들 "부실수사" 한목소리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후보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구속영장이 기각에 대해 한목소리로 검찰을 규탄했다. 윤 후보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26년 검사 생활에 이런 수사 방식은 처음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뇌물 755억원, 배임 1100억원이라는 거대 비리를 수사하면서 김씨를 딱 한 번 조사했다"며 "그러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속... 권순일 ‘재판 거래’ 의혹…흔들리는 사법부 신뢰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태로 큰 파동을 겪었던 법원이 권순일 전 대법관의 ‘재판 거래’ 의혹 제기로 또 다시 내홍을 겪을 조짐이다. 특히 사법부 최고의결기관으로서 ‘대법원의 꽃’이라 불리는 전원합의체 판결에 대한 신뢰도마저 균열이 생기면서 이는 사법부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사법개혁 추진 중 허탈감…“당혹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