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세훈·시의회, '인사기용·역점사업' 설전 되풀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가 16일 시정질문에서 또 다시 격돌했다. 오 시장의 인사 기용, 역점사업에 대한 날선 비판이 이어졌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바람 잘 날 없다는게 지금의 서울시를 가장 잘 표현하는 문장”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오 시장이 회전문 인사, 보은 인사를 되풀... 오세훈, SH공사 사장에 김헌동 임명…시의회·자치구 반발 기류 '반값 아파트' 공급을 약속한 김헌동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이 제51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신임 사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15일부터 3년이다. 김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서울시 역점사업인 장기전세주택, 건물만 분양하는 정책 등 보다 많은 무주택 시민들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취임 이후 ... 서울시 "태양광 협동조합 임원, 내부 정보 빼돌려 사업" 서울시 태양광 협동조합 주요 임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사업 보조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태양광 보급사업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지난 10일 서울시는 감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부서에 주의, 업체 고발·과태료 등 총 30건(1차 점검 지적사항 포함)의 지적사항을 통보했다. 조사 결과 △내부 정보를 활용한 협동조합 주요 임원들의 사적이... 서울시의회, 김헌동 SH사장 후보자 ‘부적격’ 결론 서울시의회가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결론을 내렸다. 시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이후 ‘부적격’ 의견으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의회는 부적격 사유와 관련해 “김 후보자가 분양원가 공개, 후분양제, 토지임대부 주택 등 부동산 정책을 주장하면서도 이 정책이 미치는 부작용에 대한 ... 김헌동 청문회, '오세훈 허수아비 논란'부터 사퇴 요구까지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부터 자질 부족 논란으로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일부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서울시 주택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며 '허수아비·앵무새'와 비교함과 동시에 '사퇴'를 종용하기도 했다. 10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는 김 후보자가 공기업 수장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