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 국무부 부장관 "종전선언 한미일 협의 매우 만족"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17일(현지시간) 종전선언과 관련한 한일과의 협의에 대해 미국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셔먼 부장관은 이날 미 국무부에서 최종건 외교부 1차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종전선언 논의에 관한 질문에 "미국은 한국과 일본, 그리고 다른 동맹, 파트너 국가와 한반도의 완전한 비... (영상)미중, 갈등 속 북한 문제는 협력…'4자 종전선언' 현실화? 미중 정상이 양국의 협력 분야로 북한 문제를 꼽으면서 향후 중국까지 참여하는 이른바 남·북·미·중 '4자 종전선언'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당초 중국의 종전선언 참여 논의는 한미 간 협의가 마무리된 이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미중 정상이 양국 갈등에도 북한 문제에 있어서는 협력키로 하면서 한반도 종전선언에도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제이크 설... 한미 외교차관 "종전선언 등 평화 프로세스 공조" 한미 외교차관은 종전선언을 비롯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방안에 대해 빈틈없이 소통하고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종건 1차관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의 한미 외교차관 회담에서 1시간여 동안 한미 동맹,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한미 외교차관은 회담에... (영상)한미 종전선언 논의 막바지…관건은 북한 수용 여부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카드로 꺼내든 한반도 종전선언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정부는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한미 간 합의가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시사했다. 공은 북한으로 넘어가는 단계다. 북한이 '적대정책·이중기준 철회'라는 선결조건을 내건 가운데 이를 수용하기는 불가능하다. 대신, 백신 협력 등 대북 지원책으로 북한 설득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최종건 "종전선언, 조만간 좋은 결과 있을 듯"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14일(현지시간) 종전선언 추진과 관련해 "연말 국면이고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 인근 덜레스공항에 도착한 뒤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종전선언 추진 상황과 관련한 질문에 "가장 중요한 사안은 종전선언 추진에 있어 한미 간 이견이 없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차관은 "가장 중요한 것은 한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