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미크론' 변이 확산 공포…정부, 남아공 등 8개국 '입국 제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 우려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부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국을 방역 강화 국가 및 격리 면제 제외 국가로 지정한다. 해당 국가들은 외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이 제한되고 내국인이 입국할 경우 백신 접종 완료자도 격리가 의무화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긴급 해외유입 상황 평가 관계부처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위중증 634명·사망 52명 '역대 최다'…사흘만에 신규확진 4000명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634명, 사망자가 52명으로 집계되면서 모두 역대 최다 기록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도 사흘만에 다시 4000명대로 올라섰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068명이다. 국내 발생 4045명, 해외 유입 23명으로 총 누적 확진은 43만696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7명 증가한 634명으로 집계되... (시론)안부를 묻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시간은 정신없이 지나갔다. 지난해와 올해는 여느 해와 다르게 어수선하고 불안한 시기였다. 작년 봄 사람들은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긴 줄을 섰고, 해보지 않던 재택근무도 경험했다. 식당에서 '혼밥'을 하는 것은 너무나도 흔한 일이 되버렸다. 특히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을 친구들과 어울리는 대신 모니터 앞에서 선생님과 친구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밖... 세계 곳곳 확진자 폭발인데…나홀로 급감한 일본, 왜 하루 2만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던 일본에서 최근 확산세가 수그러들자 이유를 두고 여러 추측들이 나온다. 국내 의학계에선 서로 다른 가설을 내놓으면서도 여러 요인이 합쳐져 발생현 현상이라고 입을 모은다. 25일 일본 후생노동성 자료를 보면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7으로 집계됐다. 하루 앞선 23일에는 5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올해 중 가장 적은 ... 법원, '불법집회' 민노총 위원장 집행유예 선고 방역 수칙을 어기고 대규모 집회를 연 혐의로 기소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25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이날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 위원장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질병청장과 지방자치단체장이 집회를 제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