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중국 '지지'로 4자 종전선언 본궤도…관건은 북한 호응 미국에 이어 중국이 한반도 종전선언에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카드로 제안한 '남북미중' 4자 간 논의도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한미 간 진행돼온 논의에 중국이 동참하는 모양새가 갖춰지면서 이제 관건은 북한의 호응 여부만 남았다. 이달 말로 예고된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종전선언 관련 언급에 나설지도 주목된다. 5일 ... (정기 여론조사)⑦국민 40.9% "종전선언 시기 따지지 않고 추진해야" 국민 40.9%는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카드로 빼든 종전선언에 대해 "시기를 따지지 않고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21.6%는 종전선언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대선 이후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국민의 60% 이상이 종전선언 추진 시기에는 이견이 있지만 필요성에는 인식을 같이 했다. 종전선언에 필요성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26.9%에 그쳤다. 30일 <뉴스토... 이재명 "북핵 해법 들고 바이든·김정은 만나겠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조건부 제재 완화와 단계적 동시 행동의 해법으로 북핵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이 같은 구상을 전하며 북핵 문제의 한국정부 주도성을 높이겠다고도 다짐했다. 이 후보는 25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북핵 문제에 대해 "조건부 제재 완화와 (북한의)... 청NSC "한미 간 조율로 북한과 대화 조속히 재개"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25일 한미 간 긴밀한 조율을 통해 북한과의 대화를 조속히 재개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최근 한반도와 지역 정세를 면밀히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우선 최근 한미 간 외교차관 회담 등 양국의 조율을 바탕으로 북한과의 대화를 조속히 재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데 의견... 한미, 종전선언 협의 막바지…비핵화 문구만 남았다 한미 간 종전선언 협의가 막바지에 이른 상황에서 북한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비핵화' 문구 조정이 마지막 쟁점으로 남았다. 비핵화 문구와 관련해서는 '한반도 비핵화 등 긴장 완화에 노력한다'는 선언적 의미의 내용에 중점을 두고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정부와 외교가에 따르면 종전선언에 담을 내용과 문구 작성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미국 정치전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