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0월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 0.25% 금융감독원은 10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0.25%로 전월 말 대비 0.01%p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연체 발생액은 9000억원으로 전월 8000억원과 비슷했다. 연체 채권 정리 규모는 6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1000억원 감소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3%로 전월 말보다 0.01%p 상승했다. 이 중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0.25%,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32%로 전월 대비 ... 묘책 없는 대출규제…새해 실수요 어쩌나 내년도 가계대출 시장은 한파 조짐이다. 금융당국이 올해에 이어 새해에도 가계대출 관리 기조를 천명했기 때문이다. 일부 실수요자에 대해선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한 방’ 없는 대책에 아쉬움이 많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1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비공개 가계대출 당정 협의를 열었다. 내년도 가계대출 총량관리 대상에 전세... 저축은행, 소액대출 줄이고 대기업 대출 늘리고 저축은행들이 소액신용대출 취급을 줄인 반면 대기업 대출 공급은 늘리고 있다. 대출 총량규제로 가계대출 취급이 제한된 데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부실 위험을 줄이기 위해 우량 법인 위주로 영업을 확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상위 저축은행들의 소액대출 취급 비중이 감소세를 보였다.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의 9월말 기준 총대출 대비 소액대출 취급 비중... (영상)“대출 이자 2배 뛰어…이게 나라냐” #. 2년 전 부산에 서양식 레스토랑을 차린 A씨는 최근 인상된 대출 금리로 인해 밤 잠을 설치고 있다. A씨는 개업 당시 기업은행에서 연 2%대 금리로 8000만원을 대출 받았지만 현재 금리는 4%대까지 치솟은 상황이다. 연 이자만 약 160만원에서 320만원으로 늘어난 셈이다. A씨는 "내년에 은행에서 대출 금리를 다시 조정해준다고 했는데 기준금리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그게 ... (영상)3분기 산업별대출 52.2조 증가…부동산업 대출 '역대 최대' 올해 3분기 국내 기업과 자영업자가 빌린 돈이 역대 두 번째 규모인 52조2000억원이나 증가했다. 부동산업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서비스업의 대출이 폭증했고, 코로나19 충격에 은행에서 돈을 빌려 버티는 자영업자도 늘었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21년 3분기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에 따르면 지난 3분기말 예금취급기관의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 산업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