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엇갈린 두 전직 대통령 운명…한명숙 명예회복 정부가 새해를 앞두고 단행한 특별사면 대상자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포함됐다. 반면 박 전 대통령과 사면 대상으로 거론돼 온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제외됐다. 법무부는 국민 대화합의 관점에서 오는 31일자로 장기간 징역형 집행 중인 박 전 대통령을 특별사면·복권한다고 24일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이 이번 특별사면 대상자에 포함된 것은 무엇보다도 최근 들어 입원이 연장되... (영상)정부, 신년 특사 3094명 단행…박근혜·한명숙 포함(종합) 정부가 새해를 앞두고 총 3094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번 특별사면 대상자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포함됐다. 법무부는 오는 31일자로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전직 대통령 등 주요 인사, 선거 사범, 사회적 갈등 사범 등 309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수형자·가석방자 700명... 문 대통령 "박근혜 사면, 통합·화합의 새시대 개막 계기"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 특별사면·복권에 대해 "이번 사면이 생각의 차이나 찬반을 넘어 통합과 화합, 새 시대 개막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우리는 지난 시대의 아픔을 딛고 새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과거에 매몰돼 서로 다투기보다는 미래... 박근혜 특별사면·한명숙 복권…김 총리 "중증환자 수형자 배려" 정부가 임시국무회의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포함한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을 심의한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가 '국민 대화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를 통해 "오늘은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감면 조치 등에 관한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임시국무회의를 열었다"며 "20... 정부, 박근혜 특사·한명숙 복권…3094명 신년 특사(1보) 정부가 새해를 앞두고 총 3094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법무부는 오는 31일자로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전직 대통령 등 주요 인사, 선거 사범, 사회적 갈등 사범 등 309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사로, 국민 대화합 관점에서 장기간 징역형 집행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사를 받았으며 형집행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