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기여론조사)②이재명 42.0% 대 윤석열 44.2%…2주째 피말리는 접전 대선 다자 대결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피 말리는 접전을 이어갔다. 이재명 42.0% 대 윤석열 44.2%로, 격차는 오차범위 이내인 2.2%포인트였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두 후보 간 격차는 2.5%포인트에서 2.2%포인트로 소폭 줄어들며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경우 지난 20일 야권 단일화 결렬 선언 이후 6.2%에서 8.5%로 2.3%포인... 윤석열 "제가 강릉의 외손, 정권교체가 정치개혁"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강원 강릉을 찾아 연고주의를 강조하며 시민들과 정권교체 의지를 다졌다. 그는 민주당의 정치개혁안 발표와 관련해 민주당이야말로 정치개혁 대상자라고 규정하는가 하면, 북한이 핵 개발을 중지하고 국제 핵사찰을 수용하는 것을 전제로 대북경제개발기금 등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28일 강원도 강릉시 월화거리광장 유세에서 "(민주당)사람들... 안철수 "단일화 불발 책임론? 권한과 책임은 비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야권 단일화 불발의 책임이 자신을 향할 수 있다는 지적에 "권한의 크기와 책임의 크기는 비례한다"며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안 후보는 28일 전북 정읍샘고을시장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 없이는 정권교체가 어렵고, 이로 인해 정권교체 실패에 따른 책임론이 불거질 수 있다는 물음에 "권한이 많은 사람이 책임이 많은 것"이라며 "정당마다 당... 안철수 "싫은 사람 떨어뜨리려 상대 찍는 것, 민주주의 아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을 떨어뜨리는 게 민주주의가 아니라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을 뽑는 게 민주주의라고 역설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 당선을 막기 위해, 또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당선을 막기 위해 유력 경쟁자에게 표를 던지지 말고 나라를 위해 자신에게 표를 행사해 달라는 호소다. 안 후보는 28일 오전 전북 고창 전통시장을 찾아 "자... "어머니, 윤석열 왔습니다"…강원 표심 공략은 '연고·안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7일 강원권 집중 유세에 나선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도 동해시에서 '환동해권 물류거점 항만도시, 동해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유세한다. 이를 시작으로 강릉, 속초, 홍천, 춘천 등 강원도 곳곳에서 유세를 펼친다. 특히 모친의 고향인 강원도 강릉에선 '어머니, 윤석열이 왔습니다'를 주제로 유세할 예정이다. 윤 후보는 강원이 북한과 접경 지역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