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푸틴, 히틀러와 다를 게 뭐냐" “제가 우크라이나 사람이어야만 전쟁에 반대할 수 있나요?” 대학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온 독일인 파울라씨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 앞에서 열린 러시아 규탄 집회 현장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독일에서도 러시아가 일으킨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많이 열리고 있다”며 “국제적으로 몹시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고 한국에서도 전쟁에 반대하는 목소... 우크라 사태 장기화 땐 대러 교역·투자 '위축'…"중기 지원책 마련해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시 생산성 하락, 대러 교역·투자 위축,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정부차원의 능동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28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우크라이나 위기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는 "우리 경제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나 중소기업 중심의 선별적 지원책 마련이 필요... 손경식 "우크라 사태로 기업 불안…EU가 소통창구 돼달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우리 기업의 우려와 관련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28일 주한 유럽연합(EU)대사들에게 적극적인 소통을 요청했다. 손경식 회장은 이날 경총이 개최한 주한 EU대사단 초청 회장단 간담회에서 "팬데믹 위기 상황에서도 한국의 최대 투자자인 EU의 투자액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전기차, 2차 전지, 바이오·헬스 등 고부가·친환경 제품... 법무부, 우크라이나인 인도적 특별체류 조치 법무부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로 돌아가기 어려운 우크라이나인에 대한 특별체류 조치를 한다. 28일 법무부는 국내 체류 중인 우크라이나인을 대상으로 현지 정세가 안정화될 때까지 인도적 특별체류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총 3843명(1월31일 현재)이다. 구체적으로는 △방문동거 812명 △단기방문 174명 △결혼이민 153명 △유학 103명 △어학... 박범계 "우크라이나인 체류연장 고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8일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인들의 체류연장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출입국분야 제재 등을 묻는 질문에 "(우크라이나인)국내 체류자가 3800여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안다"며 "체류기간이 만료된 분들이 본국으로 돌아가야하는 상황일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