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오수 "법과 원칙에 따라 임무 수행"…자진사퇴 거부(상보) 김오수 검찰총장이 정치권의 사퇴 압박에 대해 스스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 총장은 16일 오전 출입기자단에 "법과 원칙에 따라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남은 임기를 모두 채우겠다는 것이다. 김 총장이 임기를 채우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의 사퇴 압박 때문이다. 윤 당선인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 김오수 검찰총장 "법과 원칙에 따라 본연의 임무 수행"(1보) 김오수 검찰총장이 본인의 거취와 관련해 16일 "법과 원칙에 따라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에서 제기되고 있는 조기 사퇴론에 대한 일축으로 해석된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시론)또 언론 탓만 한다고? 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결과적으로 0.73 퍼센트 차이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떨어졌다. 역대 선거 중 가장 적은 표 차이였지만 결선투표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단 한 표 차이로 떨어지더라도 떨어진 것은 떨어진 것이므로 선거 결과를 가지고 뭐라 할 것은 아니다. 당선된 후보에게는 축하를, 패한 후보들에게는 아쉬움의 인사를 전한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권 폐지 반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수사지휘권 폐지 공약’에 대한 반대 의견을 냈다. 박 장관은 14일 언론 인터뷰에서 “수사지휘권을 폐지한다고 해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수사의 공정성이 담보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께서는 수십년간 검찰에 재직했고, 검찰총장직에 계신 것을 마지막으로 해... "'윤석열 사단' 중용…정국 운영 독 될 수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소위 '윤석열 사단'으로 불리는 검사들이 대거 중용되고 반대로 총장 재직시절 충돌했던 검찰 간부들은 좌천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이런 예상이 현실화한다면 검찰 조직이 동요할 뿐 아니라 전반적인 국정운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3일 법조계는 윤 당선인이 검찰에 있을 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