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정부에 바란다)"실패한 MB 대북 강경책 반복 안돼…대화 속에 해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로 대북정책이 5년 만에 일대 전환점을 맞게 됐다. 문재인정부가 남북관계 정상화 이후 단계적 비핵화 방안을 해법으로 제시한 반면, 윤 당선인은 '선 비핵화, 후 남북관계 개선'을 주장하면서 상당한 시각차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윤 당선인의 '선 비핵화' 원칙과 함께, MB 사람들로 꾸려진 인수위 구성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무엇보다 강경 일변... 정진석 "김관진, 대통령 집무실 국방부로 이전 권고"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2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것과 관련해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도 같은 방안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내 불만을 누그러뜨리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정 부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6일 김관진 전 장관을 만나 새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고견을 청취했다"며 이같... 박홍근, 원내대표 출사표 "문재인·이재명 탄압수사 막겠다" 박홍근 민주당 의원이 20일 "부당한 정치보복은 기필코 저지하겠다. 예상되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상임고문을 향한 탄압 수사만큼은 반드시 막아내겠다"며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부당한 탄압은 결단코 막고 개혁과 견제는 확실히 해내겠다"며 "정치보복과 검찰전횡이 현실화되면 모든 걸 내걸고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윤호중 "문재인정부 남은 임기 검찰·언론 개혁법안 매듭 짓겠다"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50여일 남은 문재인정부 임기 동안 미진한 검찰·언론개혁 법안을 확실히 매듭짓겠다고 다짐했다. 선거 과정에서 여야 모두 공약한 코로나19 대책 등 민생 대책은 물론 부동산 세제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내용도 발표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정부 임기가 아직 50여일 남았고, 주요 입법 과제와 여야 공통 ... 청와대 "대통령 인사권, 왈가왈부해선 안 돼"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7일 대통령 인사권에 대해 "그것에 대해 왈가왈부해선 안 된다"고 했다.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해 현 정부 임기 내 예정된 여러 공공기관 인사들과 관련해 인사권은 여전히 문재인 대통령의 권한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박 수석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차기 정부 출범 전에 인사를 해야 되는 경우 어떻게 처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