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당, 의총서 검찰개혁 당론 추인(1보) 민주당이 12일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를 골자로 하는 검찰개혁 관련 법안을 논의한 끝에 당론으로 추인하기로 결론지었다.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왼쪽)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206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사진)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 박 법무, 김 총장에게 "갈 길 먼데, 날은 저물어"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12일 정부여당에서 강행 추진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과 관련해 김오수 검찰총장에게 '갈 길은 먼데, 날은 저물었다'는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에서 '검수완박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울산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주거지 방문차 찾은 울산공... 서울남부지검 초임 검사 숨진 채 발견 서울남부지검 소속 초임 검사가 숨진채 발견됐다. 검찰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20분쯤 이 검찰청 소속 A검사가 청사 인근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A검사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일어나지 못했다. 서울남부지검과 양천경찰서는 사망 경위와 유서 여부를 확인 중이며,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 여부도 조사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청사. 사진/뉴스토마토 ※ 우울감 등 말하기 어... 검찰 '마지막 카드'는 대통령 거부권…김오수, 문 대통령 만날까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이 12일 비공개로 긴급 회동했다. 정부여당이 강행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추진에 대한 논의가 주제였으나 채 한시간도 안 돼 종료됐다. 대검찰청 등에 따르면, 박 장관과 김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만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이 만남을 요청했다. 대검 측은 "약 1시간 가량 만나 검찰 입장을 잘 설명드리고 ... 천정배 전 법무 "검수완박, 방향 옳지만…범국민적 토론 필요" 검찰의 수사·기소권을 분리하는 검찰 개혁 방안을 처음 제시한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해 "졸속처리할 일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검수완박이라는 방향은 옳지만,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 완수를 목표로 삼아 한 달 내 처리해도 될 만큼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천 전 장관은 "민주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