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마지막 카드'는 대통령 거부권…김오수, 문 대통령 만날까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이 12일 비공개로 긴급 회동했다. 정부여당이 강행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추진에 대한 논의가 주제였으나 채 한시간도 안 돼 종료됐다. 대검찰청 등에 따르면, 박 장관과 김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만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이 만남을 요청했다. 대검 측은 "약 1시간 가량 만나 검찰 입장을 잘 설명드리고 ... (시론)되풀이되는 '십상시'정치 어느 정권에서나 대통령의 최측근 그룹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다. 퇴임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집권초기 양정철·전해철·이호철이라는 ‘3철’과 더불어 탁현민 의전비서관이 그 논란의 중심이다. 최순실(최서원)과 정호성·이재만·안봉근이라는 문고리 권력 3인방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이끈 장본인이었고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는 박영준이 ‘왕비서관’으로 불리면... 문 대통령 "다음 정부서도 탄소중립 근간 유지돼야" 문재인 대통령은 차기 윤석열정부에서도 탄소중립 정책의 근간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탄소중립 5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다음 정부에서도 탄소중립 정책 근간은 유지되어야 한다”며 “다음 정부는 2030년에 더 가까운 시기에 국정을 운영하게 되므로 (탄소중립에)더 강한 의지를 가져야 ... 문재인 대통령 "정치의식 높아져야…혐오와 차별 대신 배려와 포용"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신장된 국력과 국가적 위상에 맞게 정치의식도 함께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혐오와 차별은 그 자체로 배격돼야 한다. 배려하고 포용하는 사회, 갈등과 대립이 아니라 다름을 존중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 그것이 진정한 통합으로 나아가는 길이며 품격 높은 대한민국이 되는 길"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1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 (영상)문 대통령 공약이행률 18%…경제민주화·중기육성·지방분권에 중점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한 달여 남은 상황에서 대선 공약 이행률은 대략 18%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40% 안팎의 안정된 국정운영 지지율과 제1당의 집권여당을 둔 것에 비해 성과가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행된 공약을 살펴보면 주로 경제민주화와 중소·중견기업 육성, 지방분권·균형발전 등 정부가 주요 과제로 중점을 뒀던 정책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현실화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