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보육비·전문계고교 학비 전액지원..관련예산 33%↑ 정부가 일부 고소득층을 제외하고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는 등 3개 핵심과제를 선정, 관련 복지예산을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16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기획재정부 대회의실에서 '제71차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3대 핵심과제로는 ▲ 보육만큼은 국가가 책임지고 지원 ▲ 전문계 고등학생 교육비 100% 지원 ▲ 다문화가족 보육료 전액 지원이 선정... 윤증현 "중기재정운용계획 조절 어렵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기(2010~2014년) 재정운용계획이 매년 변경된다는 지적과 관련해 "예산을 단년도로 집행하는 과정에서 시기상 조절이 어렵다"며 "일관성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2일 국회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 권경석 의원이 중기재정운용계획의 목표가 매년 변경돼 정부의 달성의지가 낮다는 지적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그는 "국... 상반기 예산집행률 101.6% 올해 상반기 총예산 집행률이 101.6%로 당초 계획보다 2조5000억원을 초과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이용걸 제2차관 주재로 제12차 예산집행특별점검단회의를 개최해 6월말까지 올해 예산 271조3000억원 중 165조4000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진도율은 61.0%로 당초 계획(60.0%)보다 1.0%포인트 앞섰다. 재정부는 이 같은 재정조기집행으로 상반기 성장률... 정부, 지방공기업 돈줄 죈다 최근 성남시가 지불유예를 신청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태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지방공기업 재정건전성 강화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린다. 26일 재정부는 행안부와 함께 지난 23일 지방공기업 관련 주요이슈에 대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대책팀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대책팀은 재정부와 행안부가 함께 구성해 ... 통합재정수지 한달만에 다시 '마이너스(-)' 기획재정부는 올들어 5월까지 통합재정수지가 3000억원 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조원 적자를 보인 것에 비해 18조7000억원이 개선됐다고 16일 밝혔다. 5월까지 누적된 통합재정수지는 통합재정수입128조2000억원에서 통합재정지출 128조5000억원을 뺀 마이너스 3000억원을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입은 경기회복으로 조세수입 등이 늘면서 전년동기(109조7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