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동연 경기지사 "이태원 사고, 도 가용 자원 총력 지원할 것" 이태원 핼러윈 데이 행사에 수십만명이 몰려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사고의 조속한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도에서도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진행한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경기도 긴급 대책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또 "사고자 가운데 경기도민도 중요하지만, 지역을 구분하... 정진석·이재명 "사고 수습 총력" 한목소리 여야는 30일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해 애초 일정을 취소하고 긴급 회의를 소집하는 등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오늘 아침 긴급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소집했다. 휴일 새벽에 전해진 이태원 참사 소식에 국민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며 "저 역시 새벽에 깨어 늘어나는 사상자 숫자에 경악을 ... 윤 대통령 "이태원 사고, 신속한 신원확인 작업 진행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해 "이 시각까지도 연락이 되지 않아 애태우고 있을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신속한 신원확인 작업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2시30분께 중앙재난대책본부(중대본)가 가동되고 있는 정부 서울청사 상황실에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한덕수 ... '핼러윈 이태원 압사 사고' 355건 실종신고 접수 지난 29일 밤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핼러윈 이태원 압사 사고'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에 30일 오전 8시40분 기준 총 355건(방문 44건, 전화 311건)의 실종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7시 김의승 행정1부시장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총 149명의 시신은 순천향병원, 서울대병원 ... ‘이태원 압사 참사’ 149명 사망, 76명 부상 ‘핼러윈 데이’에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149명이 사망하고 76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6시30분 4차 브리핑을 통해 총 인명피해 225명, 사망 149명, 부상 76명(중상 19명·경상 57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 4시 브리핑에서 사망 146명, 부상 150명이었으나 2시간만에 사망자는 3명 더 늘고 부상자는 절반으로 줄었다. 최성범 서울 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