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협회 "이태원 참사, 재난보도준칙을 준수해 2차 피해 막아야" 한국기자협회가 지난 주말 벌어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언론이 재난보도준칙을 준수해 2차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30일 협회는 "참사 이후 언론은 앞다투어 사건 현장을 찾아 소식을 전하고 있다"라면서도 "일부 언론의 자극적인 보도와 확인되지 않은 SNS 게시물들이 넘쳐나면서 수습 현장에 혼란을 주고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 2차 피해를 가하고 ... '이태원 대참사' 환자 치료 영상 올린 간호사 논란 서울의 한 대학병원 간호사가 이태원 참사 사고 관련해 숨지거나 부상당한 환자들을 응급처치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올려 논란이 일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됐으며 유튜브 채널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 등에 따르면 간호사 B씨는 병원 응급실 상황을 촬영하며 의료진이 이태원 압사 사고 사상자에게 응급처치를 진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 서울시 25개 자치구,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설치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31일부터 구청 광장, 구청사 1층 로비 등에 설치·운영한다. 각 자치구별 합동분향소는 국가 애도 기간에 맞춰 내달 5일까지 6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관할 구청인 용산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분향소 운영을 시작했으며 각 자치구는 순... '이태원 유가족·피해자' 소득세·부가가세 등 납부 기한 연장 이태원 참사로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에 대해 국세청이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부가가치세 등의 신고·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한다. 체납자의 경우는 신청자에 한해 강제징수 집행을 최장 1년까지 유예한다. 국세청은 이태원 사고 유가족, 부상자 가족과 간접피해 납세자 등에 대해 납부기한 연장, 압류·매각 유예 등 세정지원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세... 인도서 종교 축제 즐기다 다리 무너져 '최소 81명 사망' 인도에서 종교 축제를 즐기다가 다리가 무너지면서 최소 8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州) 모르비 지역 마추강을 가로지르는 현수교를 지탱하던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어린이를 포함해 150여명이 강물 위로 추락했다. 지금까지 최소 81명이 숨졌고 수십명은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