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찰, 류미진 서울청 상황관리관 대기발령…백남익 총경 임명 경찰이 ‘이태원 참사’ 당시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이었던 류미진 인사교육과장(총경)을 대기발령 조처했다. 경찰청은 3일 “류 총경이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 같이 조처했다”고 밝혔다. 후임으로는 백남익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제1기동대장을 임명했다. 경찰청은 전날 이태원 참사 초동 대응 실패 논란에 휩싸인 이임재 서울용산경찰서장을 대기발령하... '이태원 참사' 현장 파출소 경찰 "기동대 지원 요청…서울청 답 없어" '이태원 참사' 당일 현장에 있던 이태원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핼러윈 축제 대비 사전에 기동대 지원을 요청했지만 서울경찰청에서 답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태원파출소 소속 경찰관 A씨는 3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태원파출소장이 지난 25일 경 기동대 지원을 요청했지만 답이 없었다"며 "작년같은 경우 교통기동대 20여명 정도가 나온 적이 있는데 작년처럼 인... 경찰, '토끼 머리띠' 남성 참고인 조사 경찰이 '이태원 참사' 당시 골목에서 사람들을 밀었다고 의혹을 받는 일명 '토끼 머리띠' 남성을 조사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2일 이태원 참사 당시 군중을 고의로 밀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토끼 머리띠 남성을 전날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참사 전 자신의 이동 경로를 제시하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 '이태원 참사' 대응 실패 수사 본격화…서울청장·용산서장 수사 선상 경찰이 '이태원 참사'가 벌어지기 약 4시간 전부터 '압사 사고가 발생할 것 같다'는 11건의 112 긴급 신고를 받고도 4번만 현장에 출동하는 등 대응을 제대로 하지 않아 현장 미흡 책임론이 불거졌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2일 서울지방경찰청·용산경찰서·용산구청 등 8곳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에 혐의를 두고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지난달 29일 참사가 발생한 이후 나흘만이다.... 경찰, 신임 용산경찰서장에 임현규 재정담당관 발령 '이태원 참사' 초동 대응 실패에 따른 대기발령 조치로 공석이 된 서울 용산경찰서장 자리에 임현규 경찰청 재정담당관(총경·사진)이 2일 발령났다. 임 총경은 울산 출신으로 울산 학성고와 경찰대(10기)를 졸업한 후 1994년 경위로 임관했다. 울산청 기획예산계장, 경찰청 윤리계장, 울산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울산남부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경찰청은 이날 이임재 용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