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5.7%' 물가, 석달 만에 오름폭↑…전기 등 공공요금 인상 여파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7%를 기록하는 등 3개월 만에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다.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물가 상승세는 다소 둔화했지만 전기·가스·수도의 오름세가 커진 영향이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21(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5.7% 상승했다. 올해 월간 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 3.6%에서 2월 3.7%, 3월 4.1... 10월 소비자물가 '5.7%↑'…석 달 만에 '상승폭 확대'(1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7%를 기록하며 석 달 만에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21(2020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5.7% 상승했다. 올해 월간 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 3.6%에서 2월 3.7%, 3월 4.1%, 4월 4.8%, 5월 5.4% 6월 6.0%, 7월 6.3% 등 오름세를 보이다 8월 5.7%, 9월 5.6%로 상승 폭이 다소 둔화했... 자영업 취업 비중 '역대 최저'…'나 홀로 사장님'도 434만명 시대 코로나19 장기화에 경기 불황 여파로 자영업 관련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건비 부담 등으로 직원 없이 가게를 꾸린 이른바 '나 홀로 사장님' 비중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8월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8월 기준 전체 비임금근로자는 668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6... 고물가·금리·실질임금 하락·이태원 참사까지…얼어붙는 소비 지난달 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본격적인 경기 침체를 알리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특히 고물가, 고금리 흐름 속에 이태원 참사 여파로 인한 소비 심리가 급랭해질 전망이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과 비교해 1.8% 감소했다. 지난 8월 소비는 4.4% 회복세를 보였지만 한달만에 감소로 돌아... '경기침체'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산업생산 석달 연속↓"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줄면서 두달 만에 또 다시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 특히 산업생산은 광공업 등의 타격으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 수준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도 한달 사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0.6% 감소했다. 광공업,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