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감찰 제외' 윤희근 경찰청장 "국조 대상이라 수사 지켜보는 게 바람직"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 내부 감찰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지적을 두고 "국정조사에서 저도 대상이 될 것이라 남은 과정을 지켜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참사 직후 그날 저의 하루 동선을 모두 공개했다"며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휴대전화를 가져가 수사가 진행 중"이라...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공식 출범…"억울한 죽음 밝히기 위해 온 힘 쏟겠다" "추모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우리의 권리이다. 우리는 허망히 생을 마감한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 밝히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선언한다." 이태원 참사로 97명의 희생자 유가족들이 10일 유가족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 유가족협의회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컨퍼런스홀 달개비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 이후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과 미온적 정부의 대처의 분노... '이태원 참사' 유가족 "이임재 전 용산서장, 구속 영장 기각 유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가칭)가 이임재(53) 전 용산경찰서장(총경)을 포함한 경찰 간부 2명에 대한 구속영장기각 결정에 유감을 표했다. 89명의 참사 유가족으로 구성된 유가족협의회는 7일 성명문을 내고 "전 경찰 간부 모두 경찰 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들로 증거인멸을 할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찰 내 증거 인멸 정황이 이미 공공연연하게 확... (영상)'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발족…"피해자 요구 중심 활동할 것" 175개 이상의 단체가 모여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과 피해자 지원을 목표로 하는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시민대책회의)를 발족했다. 참여연대와 생명안전넷 등 175개 단체들이 소속된 시민대책회의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발생 한달이 지났지만 정부와 여당은 피해자들의 요구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며 "시민대책회의는 피해... '이태원 보고서' 삭제 경찰 간부들 구속…이임재 전 서장은 기각(종합)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대응으로 시민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서부지법 김유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5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전 서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현 단계에서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증거 인멸, 도주할 우려에 대한 구속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