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선업 외국인 인력 들인다지만…"인력난은 좀처럼 풀리지 않아" 수년간 수주 가뭄에 시달렸던 조선업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최대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위기의 징후는 여전한 상황이다. 특히 생산 현장의 인력이 부족해 납기일을 맞추지 못하는 애로 해소를 위한 '외국인 비자 풀기' 등 인력 지원책을 내밀고 있지만, '충분치 않다'는 게 현장 목소리다. 특히 원·하청 이중구조 개선 등 조선업 인력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과 국내 인력에 대한 처우 개... 고부가·친환경 선박 점유율 1위 'K조선'…대형 LNG선 '싹쓸이' 우리나라 조선사들이 지난해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수주를 싹쓸이하는 등 고부가·친환경 선박의 세계 점유율 1위에 등극했다. 세계 발주량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상황에도 기술경쟁력 바탕의 '똑똑한 수주'를 했다는 평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우리나라 조선사들이 전세계 발주량의 37%인 1559만 CGT(표준화물선 환산 톤수)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중국에... 삼성중공업, '바다 위 원전 개발' 속도 낸다 삼성중공업(010140)은 해상 원자력 발전 설비 부유체인 'CMSR 파워 바지(Power Barge)'에 대한 개념설계를 마치고 미국 ABS선급으로부터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CMSR 파워 바지는 원자력과 조선해양 기술의 융합체로 해상에서 소형 용융염원자로(CMSR) 기술을 활용해 생산한 전기와 열에너지를 육·해상에 공급하는 신개념 발전 설비... 삼성중공업, 삼성 평택 공장 공사 수주…1600억 규모 삼성중공업(010140)이 1600억원 규모의 삼성전자(005930) 평택 반도체 공장 건설 공사 일부(P4L Ph1)를 수주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683억원으로, 2021년 매출액의 2.5%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중공업 측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평택 반도체 공장 건설 공사 누계 수주금액을 9762억원까지 늘리며, 조선해양 외 부문의 사업 다각화 기반을 튼실히 다져가고 있다고 설... 애절했던 대우조선 이제는 해양강자로 '우뚝 한화 품에 안긴 대우조선해양이 새주인의 공격적인 투자 등으로 해양강자로 다시 한 번 우뚝설 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업계 다르면 한화그룹은 2023년 하반기에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마무리 짓는다. 이후 대우조선해양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조로 사업 재편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도 특수선, 상선 기술력도 한 층 발전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