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바이 아메리카'에 멍드는 우리 기업들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기조로 한국 주요 기업들이 잇달아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이 단순히 자국 내 생산 제품뿐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메이드인 아메리카(Made In America)'를 강화하는 움직임이어서 이미 미국에 진출했거나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대안 마련에 부심 중입니다. 반도체·전기차 이어 전기차 충전기도 '바이 아메리카' 적용 20일 업계에 따... 이재용의 지배구조 결단..."지주 전환 없다" 삼성그룹이 사실상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습니다. 삼성물산이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소위 삼성생명법으로 불리는 보험업법 개정이나 금융복합기업집단법 규제에 따라 강제 지주전환될 리스크도 있으나, 이재용 회장이 지주전환은 없다는 배수의 진을 친 결단으로 해석됩니다. 국내외 금산분리 규제에 따른 지배구조 현안은 계속됩니다. 그 속에 지... 코스피, 기관 매도에 약세 마감…항공주 강세 코스피는 전일 미국 증시 약세로 인한 기관 매도세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24.27포인트(0.98%) 내린 2451.21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46억원, 1194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이 3842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9.09포인트(1.16%) 내린 775.62에 장을 마쳤는데요. 개인이 3860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이재용 "인재 양성·기술 투자 흔들림 없어야"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은 17일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투자에 조금도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와 온양캠퍼스를 찾아 차세대 패키지 경쟁력 및 연구개발(R&D),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점검하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경영진 간담회에는 경계현 DS부문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 코스피, 기관 매도에 약세 출발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하고 있습니다. 17일 오전 9시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21.56포인트(0.87%) 내린 2453.92를 기록 중이며, 코스닥 지수는 7.90포인트(1.01%) 내린 776.81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1억원, 153억원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으며 기관은 421억원 순매도중입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이 546억... 삼성전자의 20조 수혈…웃는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005930)가 17일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에서 20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수혈받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빌려온 자금의 대부분을 반도체 투자에 사용한다고 밝혔는데요. 삼성전자가 자회사로부터 대규모 운영자금을 차입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사상 처음 있는 일이죠. 업계 안팎에서는 삼성전자가 M&A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도 돌고 있지만 사측은 이같은 내용에 ... "친환경 전환 비용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 국내 시총 1위 기업 삼성전자가 최근 친환경 재활용 부품 생산에 대한 비용이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코로나19로 확산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작금에 기업의 이같은 선언은 이례적이라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최근 친환경 제조 시스템 전환 비용의 책임 논란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인 몫'이란 이같은 주장에 여론이 움... 작년 'K-공공조달' 수출 15억달러 돌파…"역대 최고치 경신" 조달청이 지원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이 지난해 15억달러가 넘는 수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규모입니다. 15일 조달청에 따르면 해외진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434개 기업은 지난해 168개국에 15억1000만달러의 수출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전년 12억5000만달러보다 21%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들 기업은 산업용 강관, L... "중국이 개도국? 터무니 없어" 미 의회, 법안 발의 미국 상원에서 중국의 개발도상국 지위를 박탈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의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공화당의 밋 롬니 상원의원(유타)은 중국에 대한 개도국 대우를 종료하는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민주당 크리스 반 홀렌 상원의원(메릴랜드)과 공동 발의한 이 법안은 조약 협상에서 중국을 개도국으로 대우하거나 지정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