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진, '담대한 구상' 지지 요청했지만…왕이, 진전된 답 없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12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의 화상회담에서 윤석열정부의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지만, 왕이 부장은 명확한 답변을 유보한 채 "앞으로 한반도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진 장관은 이날 오후 왕 부장과 약 1시간15분간 화상회담을 진행했다. 양 장관은 한중... '북핵 위기' 속 머리 맞댄 박진·왕이…'중국 역할론' 분수령 박진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12일 화상으로 만나 외교장관 회담을 열었다. 북핵과 한한령(한류 제한령)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을지 주목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장관과 왕이 부장은 이날 오후 화상으로 회담을 진행했다. 한중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 8월 박 장관이 중국 칭다오를 방문해 이뤄진 대면 회담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이날 회담에서는 지난 8월 한중... 박진 "국익·원칙 따라 협력"…왕이 "공급망 수호·내정간섭 말아야"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중국을 방문한 박진 외교부 장관은 9일 산둥성 칭다오에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했다. 박 장관이 국익과 원칙에 따른 중국과의 협력을 강조한 반면, 왕 부장은 안정적인 공급망 수호와 함께 서로의 내정에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산둥성 칭다오에서 열린 회담에서 "수교 30주년을 맞아 오랜 시간을 ... 한중 국방장관 회담…정부, 북핵 문제에 중국 역할 강조 한중 국방장관 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안보회의인 제19차 아시아안보회의를 계기로 열린 가운데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북핵 문제에 대해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하길 강조했다. 10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종섭 장관은 이날 오후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의 요청으로 한중 국방장관 회담을 진행했다. 2019년 11월 이후 2년 반만의 개최다. 양 장관은 최근 한반도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