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추경호 경제팀 1년…암울함만 남긴 '경제지표' 윤석열 정부 첫 경제사령탑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10일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경제 지표는 좋지 않습니다. 지난 1년간의 경제지표를 돌아보면 물가는 고공행진인데다, 경상수지와 나라 살림 지표인 재정수지가 동시에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쌍둥이 적자' 불안감만 커졌습니다. 특히 수출현황을 보면 우리나라의 수출은 7개월째 감소하고 있습니다. 4월 ... 차량용 블랙박스 수출액 33.7% '껑충'…역대 최대 지난해 차량용 블랙박스 수출액이 1년 전보다 30% 넘게 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유럽 등 시장을 중심으로 블랙박스가 필수 품목이라는 인식이 확산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2일 관세청이 발표한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작년 차량용 블랙박스 수출액은 3억22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33.7% 증가했습니다. 이는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차량용 블랙박스 ... 5월 입국부터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 폐지 국내 입국 시 필수였던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가 다음달부터 사라집니다. 대다수 입국자가 신고 물품이 없음에도 신고서를 써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아울러 오는 7월부터는 모바일로 과세 물품을 신고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해 간편성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관세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관세법 시행규칙'과 '여행자 및 승무원 휴대품 통관에 관한 고시' 개정... 4월 1~20일 수출액 '11%↓'…무역적자 14개월째 가능성↑ 4월 수출 성적이 7개월째 마이너스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무역수지도 14개월 연속 적자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거듭되는 반도체 부진과 대중국에 이어 베트남 수출이 급감한 모습입니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3년 4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전년 동기(363억6800만달러)보다 11% 감소한 323억7000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