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남국 코인’에 간호법까지…민생 뒷전 된 5월 임시국회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투자 의혹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 제정안 등을 놓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민생 법안 처리가 공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 구제 등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문제에서 관련법 제정이 지지부진한데요. 국회가 정쟁에 매몰돼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여 “남국 수호” ... 이재명 "윤 대통령, 5·18 존중 의문…헌법 전문 수록 정략적 활용"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전날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과연 5·18 민주화운동을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인지하고 존중하는가 하는 점에서 매우 의문이 많았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장에 참여했던 사람의 입장에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은 매우 부실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 '돈봉투 의혹' 이성만 검찰 출석…"돈 준적 없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에 연루된 이성만 무소속 의원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19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해당 의혹에 소환된 현역 의원은 이 의원이 처음입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8시 48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해 미리 준비한 기자회견문을 낭독했습니다. 그는 "검찰 수사가 미리 짜여진 각본에 의한, 답이 정해진 결론이 되지 ... (정기여론조사)③국민 42.3% "민주당 쇄신, 지도부 사퇴가 바람직" 국민 40% 이상은 민주당이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김남국 의원의 코인 사태 등 잇단 악재에 맞서 '당 지도부 사퇴' 수준으로 쇄신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습니다. 반대로 민주당 지지층에선 40% 이상이 '더 이상의 추가조치는 필요 없다'고 답해 민심과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19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 이재명 '원포인트' 개헌, 성난 호남 달래기엔 역부족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정부여당에 제안한 5·18 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 포인트 개헌은 호남 민심을 잡을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총선을 1년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 호남을 지켜야 한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는데요. 호남 민심은 최근 민주당을 둘러싸고 벌어진 악재들로 흔들린 바 있죠. 근본적 혁신이 없으면 호남이 민주당에 등을 돌릴 가능성도 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