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동훈 '돈봉투 20명' 발언에…민주당 '무더기 부결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2일 민주당을 향해 "돈봉투 돌린 혐의를 받는 사람들의 체포 여부를, 돈봉투를 받은 혐의를 받는 사람들이 결정하는 것은, 공정하지도 공정해 보이지도 않는다. 국민께서도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 체포동의 요청 이유를 설명하면서 "오늘 표결하실 범죄사실의 핵심은, '민주당 당대표 ...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부결…검찰 수사 제동 불가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범죄 생중계 같은 녹음 파일들이 있다'고 강조했지만 결국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부결됐습니다.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과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을 구속한 상태에서 수사를 하던 검찰 입장에서 핵심 피의자인 두 의원에 대한 구속 실패는 향후 수사 차질 우려로 이어집니다. 한 장관은 12...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부결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는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2일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두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는 열리지 않게 됐습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윤 의원 체포동의안을 재석 293명 중 찬성 139명, 반대 145명, 기권 9명으로 부결했습니다. 이 의원 체포동의안도 찬성 132명, 반대 155... 검찰, '돈봉투 의혹' 송영길 경선 컨설팅 업체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2일 송영길 당시 당대표 후보 캠프의 경선 컨설팅 업체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송 전 대표 캠프의 경선 컨설팅 업체 사무실과 관련자들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중입니다. 검찰은 송 전 대표의 외곽 후원 조직인 ‘평화와 먹고 사는 문제 연구소(... '480억 횡령·배임' 백현동 민간업자 정바울 구속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480억원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백현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부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정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결과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