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직장인 연금보험 '역대급 인상' 예고…직면한 연금포비아 내달부터 국민연금 보험료를 산정하는 지표인 기준소득월액 상한액과 하한액이 오르면서 590만원 이상 월급쟁이의 국민연금 보험료가 월 1만6650원 인상됩니다. 문제는 물가 상승과 가입자의 실제 소득 수준이 높아지는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는 등 적정 수준의 연금 급여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미래 청년들이 국민연금을 많이 내고 적게 받는 불합... (윤석열정부 1년)'자유시장' 메아리로 남아…무너진 KT "인류 역사를 돌이켜보면 자유로운 정치적 권리, 자유로운 시장이 숨 쉬고 있던 곳은 언제나 번영과 풍요가 꽃 피었습니다." "번영과 풍요, 경제적 성장은 바로 자유의 확대입니다." 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취임사를 통해 언급한 내용입니다. 국내외적 위기와 난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보편적 가치인 '자유'를 인식하고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공요금 인상에 깊어지는 서민 시름…대안은 지난해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으로 저소득층의 고통이 심화되며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너머서울은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공공요금 폭등 증언대회 및 여론조사 결과 발표회'를 열고 최근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이 민생에 끼치는 영향과 사회적 인식을 밝혔습니다. 이날 자리에서는 지난해 잇따른 전기·가스요금 인상... 국민연금도 발빼는 통신3사…AI·플랫폼·B2B 신사업에 집중 국내 주식시장의 큰손으로 꼽히는 국민연금이 통신3사의 주식 비중을 줄이고 있습니다. 5G 도입 초기에는 10% 넘는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단순 투자라는 이유로 지속해서 매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과점체제인 국내 통신시장을 두고 정부가 경쟁활성화에 나서고 있어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이를 타개할 신산업 성장은 시작단계라는 판단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통신3사... 국민연금 이대로면 2055년 바닥…투자수익률 1%p올리면 '소진 연장' 국민연금 개혁 없이 현행 제도를 유지할 경우 지난 4차 재정계산 때보다 1년 더 앞당겨진 2041년 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계됐습니다. 저출산·고령화 심화와 경기 둔화 영향에 따라 기금소진 시점은 2년 앞당겨지는 등 2055년 바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31일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가 공개한 '국민연금 재정추계(제5차 재정계산) 결과'에 따르면 현행 국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