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동관·권익위·노란봉투법…줄줄이 '정국 뇌관' 수능 이외에도 방송통신위원장과 국민권익위원장 인사부터 노란봉투법(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여부 등 정국의 뇌관이 될 사안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의 방통위원장 지명을 강행할 경우, 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동관 지명 '... 414일 버틴 전현희 "권력자 위한 정부"…마지막까지 쓴소리 문재인정부의 마지막 장관급 인사인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윤석열정부 출범 414일 만에 임기를 마치고 물러납니다. 권익위원장 임기 3년을 모두 채운 겁니다. 현 정부로부터 지속적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온 전 위원장은 퇴임을 하루 앞둔 26일 윤석열정부를 향해 “권력자를 위한 정부가 돼 가는 것 아니냐”고 마지막 쓴소리를 남겼습니다. 전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윤 대통령 지지율 39.0%…순방에도 4주째 30%대 후반 '정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째 30%대 후반에 머물렀습니다. 26일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를 받아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성인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0%포인트),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9.0%, 부정평가는 57.5%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에 비해 긍정평가는 38.7%에서 39.0%로 0.3%포인트 소폭 상승했... 윤 대통령, 프랑스·베트남 순방 마치고 귀국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프랑스·베트남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귀국한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에 장마피해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 1년여 만에 귀국한 이낙연 "대한민국 이 지경 된 데 내 책임 있다" 미국 유학길을 마치고 1년여 만에 귀국한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24일 “대한민국이 이 지경이 된 데는 저의 책임도 있는 것을 잘 안다. 제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지지자들과 취재진 앞에서 귀국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는 “1년 17일 만이다. 여러분은 고통을 겪으시는데 저희만 떨어져서 지내서 미안하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