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하반기 달라지는 것)'나쁜 집주인' 신상정보 공개…중개사 책임 강화 정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세입자들의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는 이른바 '나쁜집주인'의 신상정보를 공개합니다. 또 전세사기 피해자가 거주하던 주택을 낙찰받을 수 있도록 특례 지원하고 공인중개사들에 대한 의무를 한층 강화합니다. 정부가 30일 발간한 '2022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오는 9월28일부터 상습 다주택채무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내... 서민 울리는 주택·중고차 '가짜매물'…단속 석달만에 245명 검거 # 직장인 A씨는 최근 잇따른 전세사기로 대출이 없는 안전한 매물을 찾아보던 중 온라인에서 마음에 드는 전세 매물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매물을 거래하기 위해 곧바로 중개사무소에 방문한 A씨는 중개사에게 등기부등본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건물은 대출 1억8200만원이 있는 허위 매물이었습니다. # 인천에 거주하는 B씨는 최근 온라인 중고차 사이트에서 시세... 전세사기 피해 누구도 예외없다 얼마 전 그간 연락이 뜸했던 대학교 선배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평소 친형처럼 살뜰히 챙겨줬던 탓에 누구보다 가깝게 지내던 선배였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는 각자 사회생활에 치여 바쁘게 지내다 간간히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 지난해에는 결혼식 초대를 받아 직접 찾아가 축하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학교 선배는 온라인 기사를 읽다 갑자기 생각이 나 연락을 했다고 했습니다. 무... 전세사기 전담검사 71명 지정, 검찰 법정최고형 적용 검찰이 전세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검찰청에 '전세사기 전담검사' 71명을 지정했습니다. 전담수사관까지 합치면 총 183명이 전담해 책임수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주요 사건은 전담검사가 재판에 직접 참여해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는 등 공소유지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남영우(왼쪽부터)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 황병주 대검찰청 형사부장, 윤승영 경찰청 수사국... 전세사기 '조직적 공모' 드러나…하반기 피해 '절정' 예상 전국적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전세사기 가담으로 의심되는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 임대인 등 관련자들이 무더기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정부는 전세사기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분석 대상 주택을 넓히는 등 전세사기 위험감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부동산 거래신고 데이터, 전세피해지원센터 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