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제조업 체감 경기 '제자리걸음'…하반기 '기사회생' 할까 올해 정부가 하반기에는 경기가 반등하는 '상저하고'의 흐름을 전망하고 있지만, 좀처럼 회복의 기색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제조업이 장기 부진의 늪에 허덕이는 가운데 핵심 산업인 반도체 회복도 예상보다 지체되면서 하반기 반등에 대한 부정적 지표가 쌓이고 있습니다. 2일 <뉴스토마토>가 국내 제조업체들의 하반기 경기실사지수(BSI)를 종합한 결과, 기업들이 ... 수출 8개월째 뒷걸음질?…5월 시작부터 '불안' 7개월 연속 감소한 수출이 5월 초순에도 마이너스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 무역수지는 41억6000만 달러 적자로 15개월 적자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거듭하는 반도체 부진과 대중국 수출 감소가 주된 요인입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44억85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1%(-16억2000만달러) 감소했습니다. 이 기간 ... 추경호 경제팀 1년…암울함만 남긴 '경제지표' 윤석열 정부 첫 경제사령탑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10일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경제 지표는 좋지 않습니다. 지난 1년간의 경제지표를 돌아보면 물가는 고공행진인데다, 경상수지와 나라 살림 지표인 재정수지가 동시에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쌍둥이 적자' 불안감만 커졌습니다. 특히 수출현황을 보면 우리나라의 수출은 7개월째 감소하고 있습니다. 4월 ... 추경호 "미 투자 '혁신특구 지정'…350억달러 해외수주도" 정부가 방미 성과의 조기 가시화를 위해 10대 분야 후속 조치를 추진합니다. 특히 방미 기간 유치한 59억 달러의 조기 투자를 끌어내기 위해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중심으로 올해 2~3곳을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합니다. 또 해외 건설·플랜트·원전·친환경사업 등 4대 분야의 15대 핵심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등 올해 해외 수주 35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추경호 ... 수출·제조업 경기까지 '꽁꽁'…"제조업 경기 부진 지속"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 위축으로 제조업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로 '어닝 쇼크(실적 충격)'까지 기록하면서 재고율과 낮은 가동률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내수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일부 완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행수지 개선 효과가 중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9일 한국개발연구원(K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