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엇갈린 조선·철강 노조 총파업 참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지난3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산별노조 순환 파업 형태의 총파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산별노조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전국금속노조(금속노조)도 오는 12일 총파업에 가세할 방침입니다. 다만 이번 파업에 중후장대 업체 중 주요 조선사 노조는 참여할 예정인 반면, 철강사 노조는 불참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6일 노동계에 따르면 금... 올해 첫 군함수주 경쟁…미소 짓는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329180)과 한화오션(042660)이 참여한 군함 수주전의 우선협상 대상자가 이달 중순쯤 결정될 예정입니다. 입찰 직전까지 '수상함 명가' 타이틀을 걸고 그룹사 간 치열한 신경전을 펼친만큼, 낙찰받을 승자가 누가 될 지 조선업계 안팎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다만, 현재 유리한 위치는 한화오션이 선점하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군함수주에서 우선협상 업체는 근소한 ... 탄소중립 해운업계, 상반기 결산…메탄올선 42척 주문 탄소중립 체제를 준비 중인 해운업계의 올해 상반기 친환경 선박 발주 관련 메탄올 추진선이 급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 상반기 전세계 메탄올 추진선 수주량이 42척으로 총 34%의 비중을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26일 영국의 조선·해운시장 전문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조선사들은 올해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156척의 대체연료 추진선을 수주한 것으로 나... 해운업계, '선원 부족' 17년만에 최고치 글로벌 해운업계 내 선원 부족 현상이 17년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그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21일 영국 해양 조사기관 드류리에 따르면 올해 선원 수요에 대한 공급 부족률은 약 9%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5%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난해부터 선원 부족 현상이 조짐이 보인 가운데 올해는 해당 조사기관이 업계 내 선... 강석훈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이르면 3분기 결론"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합병에 대한 미국과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심사가 이르면 올 3분기에 나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20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강 회장은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에 대해 "한진칼 지분 처분 계획을 포함해 무산 가능성과 플랜 B에 대... 조선업계, 호황에도 '인력난' 지속 조선업계가 올해까지 3년 연속 긍정적인 수주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빠져나간 인력 확보에는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 '조선 빅3(HD한국조선해양(009540)·삼성중공업(010140)·한화오션(042660)(전 대우조선해양))'간 전문 인력 쟁탈전까지 전망되는 상황입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은 조선업 불황 시절인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수시로... HMM, 현대LNG해운 인수전...관건은 '금액차' 국적선사 HMM(011200)이 최근 현대LNG해운 인수전에 참여한 가운데 지분 100%를 가진 IMM컨소시엄이 요구 중인 금액과 격차가 커 난항이 전망됩니다. HMM은 현대LNG해운 매수가를 3000억원으로 제시한 반면, IMM컨소시엄은 5000억원 이상을 매각가로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지난 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대LNG해운 지분 100% 매각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