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월급 빼고 다 올랐는데…역대 두번째 낮은 '최저임금 인상률' 4분기째 실질임금 하락에도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은 역대 두 번째 낮은 '2.5%'에 그쳤습니다. 1만원의 벽을 넘지 못한 배경에는 공익위원들의 투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노동자위원들은 "공익위원들이 제 역할을 하지 않는다"며 공익위원들의 독립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근원물가 등 체감 물가가 높은 상황에서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노동자들의 하소연... 정부, 6개월 연속 '경기 둔화' 판단…"수출 불확실성 여전" 정부가 우리나라 경기 상황과 관련해 6개월째 '둔화 진단'을 내렸습니다. 수출 부진은 완화하고 있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 판단입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7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 둔화 흐름이 뚜렷한 가운데 제조업 중심으로 경기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출 부진 일부 완화, 완만한 내수·경제 심리 개선세, ... '세수 최악' 나라살림 '52조원 적자'…세수 결손 장기화 가능성↑ 국세수입 감소의 영향으로 올해 5월까지 누계 총수입이 전년보다 37조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라 살림살이 지표인 관리재정수지는 52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세수입 감소 폭이 4월보다 5월에 더 급감하는 등 세수 결손의 장기화 가능성까지 더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13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7월호에 따르면 5월 누계 총수입은 256... 로또 조작 '불가능' 결론 나와…"다수 당첨 확률적으로 가능" 한 회차에 1·2등 당첨차가 무더기로 나와 논란이 된 '로또 복권' 건과 관련해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공인 기관의 검증 결과가 나왔습니다. 확률상 다수 당첨이 발생 가능한 범위라는 분석입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최근 로또복권 1·2등 다수 당첨에 따른 조작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서울대 통계연구소에 각각 의뢰한 관련 검증 결과를 13일 발표... '지방소멸 대응' 민간 투자에만 방점…돈벌이 수단 우려도 수도권 쏠림으로 위축되고 있는 지방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펀드를 통한 민간의 투자를 유도합니다. 지역 사업에 민간 자금을 활용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나 민간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운영 방안을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