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일본, 오염수 방류 개시…윤 대통령, 대국민설명도 생략 일본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했습니다.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데도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에 유감을 표명하거나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국민 설명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대국민 담화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몫이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의 운영회사인 도쿄전력은 이날 오후 1시 오염수를 내보냈습니다. 2011년 ... 텅텅 빈 횟집들…“폐업·업종 전환까지 고민”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이 거론되면서 손님이 줄더니 이번 주는 매출이 반의 반토막 났어요. 직원들 월급도 줘야 하는데 앞으로가 막막하죠." 24일 오후 12시40분 수원시 광교 A 초밥집. 오전 11시30분부터 영업이 시작하는데, 점심시간이 끝날 때까 단 한 테이블밖에 채우지 못했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정오가 지날 때쯤 최소 3~4개 테이블은 채워졌는데 이번주는 사정이 달랐습... 한덕수 "한·IAEA 정보공유 개시…2주 한번 후쿠시마 파견" 일본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시작된 가운데 우리 국민들이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입장이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을 가장 크게 위협하는 건 과학에 근거하지 않은 가짜뉴스와 정치적 허위선동이라고 지목했습니다. 특히 2주일에 한 번씩 우리 전문가를 현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소에 파견해 일본이 IAEA 안전기준을 지키고 있는지, 이... (전문)오염수 방류 대국민담화…한 총리 "가장 큰 위협은 가짜뉴스" 국민 여러분, 오늘 오후 1시 일본 측이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앞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를 마련하는데 지난 수년간 전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놓고 오로지 과학과 국제법을 바탕으로 국제사회 및 일본 정부와 협의해 우리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최선의 안전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