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매출 줄었으니 돈 다 못 줘'…대금 후려친 뉴프렉스 '제재' 경영 악화를 이유로 하도급대금을 후려친 뉴프렉스가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뉴프렉스의 하도급대금 부당 감액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9600만원(잠정)을 부과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뉴프렉스는 인쇄회로시판용 적층판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견기업입니다. 2021년 기준 1801억2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코스닥 상장사입니다. 조사 결과를 ... 11개월 연속 수출 역성장 우려…대중 '역대급 부진', 개선 어려워 8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액이 줄면서 11개월 연속 마이너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하반기 수출의 반등 가능성을 언급해왔지만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12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부진의 늪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역수지 적자도 300억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더욱이 중국 경제 위기까지 가중되면서 수출 난국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고 ... '5G 거짓' 민사소송 탄력받을 듯…공정위 증거자료 '법원 송부'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법원 계류 중인 가운데, 공정당국이 이동통신 3사의 5G 부당 광고에 대한 의결서를 법원에 송부했습니다. 의결서에는 통신 3사의 부당 광고 내역, 실제 5G 서비스의 속도 등이 담겨 있어 소비자들의 민사소송 입증자료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이동통신 3사... 전자랜드 부당지원 제재 '불복 소송'…SYS홀딩스 '고법 패소' 계열회사인 전자랜드 부당지원으로 공정당국의 제재를 받은 SYS홀딩스와 SYS리테일(옛 전자랜드)이 법원에 불복 행정소송을 벌였지만 패소했습니다. 업체는 당초 하나의 법인일 때 지원한 담보를 계속 제공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1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는 지난달 20일 SYS홀딩스·SYS리테일이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 공정위 제재에도…현대제철, 현대차향 내부거래 꼼수 늘어 현대제철이 동부특수강(현 현대종합특수강) 인수 당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법 위반 제재를 받았으나 경쟁자를 배제하는 내부거래는 여전해 보입니다. 공정위는 현대차그룹 수직계열화로 경쟁사업자 봉쇄 등 경쟁제한 우려가 있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다고 판단, 비계열사를 차별하지 않도록 시정조치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현대제철은 현대위아를 상대로 한 차부품향 내부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