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권카르텔 예산 삭감' 외친 윤 대통령…"전 정부 재정 만능주의 배격"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정부는 전 정부가 푹 빠졌던 '재정 만능주의'를 단호하게 배격하고 건전재정 기조로 확실하게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정부의 방만한 재정 운영으로 국가채무가 400조원 증가했고, 지난해 처음으로 1000조원을 돌파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임 정부·야당 겨냥 비... 이념 지배…역사마저 재단 윤석열정부가 '반공'이란 이념적 기준을 앞세워 '독립운동 역사 지우기'에 나섰습니다. 최근 육군사관학교 내 독립군 영웅 흉상 철거 논란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 대 '공산전체주의' 대결에 매몰된 사이, 곳곳에서 이념 잣대를 앞세운 '색깔론의 광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 척결'을 명분 삼아 국민적 합의에 기초한 역사마저 제멋대로 재단하... "뜯어보니 전부 분식회계"…윤 대통령, 또 '전 정권·야당·언론' 탓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문재인정부를 '분식회계를 빈번하게 저지르는 부실기업'에 빗대며 맹비난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과도하게 여론을 선동하고 있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기업도 망하기 전 기업을 보면 아주 껍데기는 화려하다. 그런데 그 기업을 인수해 보면 안이 아주 ... 이재명 "윤 대통령, 채상병 사건 '질책 의혹' 입장 표명하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고 채 상병 사망 사건 관련해 사단장 책임을 물으려는 국방부를 질책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 보도를 듣고 제 눈을 의심했다.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사실이라면 참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가 국가 잘못으로 사망한 젊은이, 자식을 잃은 부... 윤 대통령 지지율 37.6%…부정평가 59.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0%대 중후반을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 응답은 60%에 달했습니다. 28일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를 받아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성인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0%포인트),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7.6%, 부정평가는 59.4%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에 비해 긍정평가는 35.6%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