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건설경기 부진에 파업 위기까지…악재 겹친 철강업계 철강업계가 국내 건설경기 부진에 최근 파업 위기까지 직면하는 등 악재가 겹치고 있습니다. 업계는 당초 상반기 내 부진한 실적이 하반기 중국 리오프닝 효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효과가 미비해 이 마저도 불확실해진 상황입니다. 여기에 EU(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범적용이 내달 시작되면서 탈탄소 체제 전환도 부담으로 가중되는 모습입니다. 12일 업계... 포스코·현대제철 파업 위기에 '중후장대' 긴장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철강업계의 파업이 점쳐지면서 자동차와 조선 등 중후장대 업계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산업의 근간이 되는 철강 공급이 장기간 멈춘다면 철강을 필요로 하는 산업으로 피해가 이어질 우려 때문입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최근 임시 대의원회대회를 열고 쟁의발생 안건을 가결했습니다. 포스코 노조는 앞으로 중앙노동위...  김동관 강행군…폴란드 찍고 싱가포르행 김동관 한화(000880)그룹 부회장이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일정을 마무리한 뒤, 싱가포르로 이동해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인 '가스텍 2023' 행사에 방문합니다. 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폴란드 MSPO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만나 육·해·공을 아우르는 한화의 방산 기술력을 어필한 김 부회장이 가스텍 행사를 참여하기 위해 싱가포르로 출국했습니다. 김 ... 포스코 노조, 교섭 결렬·상경 투쟁…창사 후 첫 파업 '전운' 포스코(005490)가 1968년 창사 이후 올해 처음으로 '파업 리스크'에 직면했습니다. 교섭권을 가진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 노동조합이 회사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결렬을 결정한 데 이어,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포스코지회도 서울로 올라와 상경투쟁을 감행했습니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고객사 신뢰 하락을 걱정하며 임직원을 직접... '부당지원' 한화솔루션 불복 소송…고법서 '패소' 총수 일가 관계사인 한익스프레스 부당지원으로 공정당국 제재를 받은 한화솔루션이 불복 행정소송을 벌였지만 패소했습니다. 이들은 유리한 조건의 거래가 아니었고 과다한 경제상 이익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한화솔루션과, 한익스프레스가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납부명령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