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염수로 비상 걸린 대형마트 오랜 시간 국내 오프라인 유통의 축을 담당해왔던 대형마트 업계는 최근 이커머스 업체들의 공세로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대형마트에 또 다른 돌발 악재가 발생했는데요. 바로 이달 24일 일본 도쿄전력이 수조에 보관했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기 시작한 것이죠. 이에 따른 대형마트 업계의 불안감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오염수 방류에 따른 방사능... "대형마트 제치고 백화점 위협"…유통 왕좌 넘보는 편의점 최근 오프라인 유통의 영향력이 점차 감소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직 편의점 업계만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과거 편의점은 소비자 입장에서 담배 가게 정도로 인식됐을 뿐, 선호하는 채널은 아니었습니다. 애매한 가격, 다양하지 못한 상품, 점포 난립 등으로 백화점은 물론 대형마트에 비해 비교 우위에 설만한 요소들이 전무했기 때문입니다. 하... (2023 하경방)숙박 쿠폰 30만장·외국인 항공권 700장 쏜다 정부가 하반기 내수 회복을 위해 숙박 쿠폰 30만장을 풀기로 했습니다. 또 일본, 대만,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유입시킬 전략으로 약 700장의 무료 왕복항공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추진합니다. 기획재정부와 관계부처 합동이 4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해외 관광 수요를 국내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합니다. 지원안을 보면 오... 매출 역성장 고리 끊었는데…웃지 못하는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12년 만에 매출 역성장 고리를 끊었지만 내막을 살펴보면 그리 밝지 못한 모습입니다. 영업적자가 전년 대비 2배가량 늘면서 내실을 챙기지 못했기 때문이죠. 이 같은 손실 증가는 온·오프라인 투자 확대, 브랜드 마케팅 강화 등 조치에 따른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홈플러스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불가피한 측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프라인... 온라인 강세에 전통시장 협력 꾀하는 '대형마트' 온라인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오프라인 마트는 전통시장과 상생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동향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1년도는 전년 대비 20.2%가 증가한 190조2231억원입니다. 2022년도에는 약 210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롯데마트는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대구 목련시장에서 위생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