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철강 빅2'도 추석 전 임단협 타결 어렵다 포스코(005490)와 현대제철(004020) 등 국내 '철강 빅2'가 지난주 파업 위기를 넘기고 임금 및 단체협약 재개에 들어섰지만, 추석 연휴가 끝나기 전까지 타결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포스코는 회사와 노동조합 간 새롭게 제시안에 대한 온도차가 여전하고 현대제철은 사측의 제시안도 마련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2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21일 임단협 ... 건설경기 부진에 파업 위기까지…악재 겹친 철강업계 철강업계가 국내 건설경기 부진에 최근 파업 위기까지 직면하는 등 악재가 겹치고 있습니다. 업계는 당초 상반기 내 부진한 실적이 하반기 중국 리오프닝 효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효과가 미비해 이 마저도 불확실해진 상황입니다. 여기에 EU(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범적용이 내달 시작되면서 탈탄소 체제 전환도 부담으로 가중되는 모습입니다. 12일 업계... '자회사 설립' 현대제철, 중대재해법 책임 분산 '꼼수' 현대제철(004020)이 2년전 당진과 인천, 포항에 이어 올해 울산까지 지역별 사업장을 자회사로 전환해 하청 노동자 고용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하청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 해소를 포함한 처우개선이 목적이란 입장이지만, 일각에선 원청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적용 대상에서 회피하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자회사로 물적 분할해 모회사 현대제철의 책임... 현대제철, 2분기 영업익 4651억원…작년비 43% 감소 현대제철(004020)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65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4% 감소했습니다. 올해 건설 경기 둔화세가 지속됐기 때문입니다. 현대제철은 이번 2분기 연결기준 실적 매출액 7조1383억원, 당기순이익 293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3%, 48.2% 줄어든 규모입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전방 산업 수요 ... 철강업계, '제철소 침수' 막는다 전국 곳곳에서 폭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태풍 '힌남노'에 따른 제철소 침수 피해를 입은 철강업계가 집중호우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업계는 올해 장마와 태풍 리스크가 끝날 때까지 비상대응조직을 운영하며 현장 안전 관리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 철강 '빅3(포스코(005490)·현대제철(004020)·동국제강(460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