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좌우 치우치지 않아…걱정 말라" 조희대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가 "한평생 법관 생활을 하면서 한 번도 좌나 우에 치우치지 않고 항상 중도의 길을 걷고자 노력했다"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9일 오전 안철상 대법원장 권한대행과의 면담을 위해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에 들어서기 전 기자들과 만나 '보수 색채가 강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 (토마토칼럼) ‘그 정도’ 문제가 아닙니다 “이균용 후보자 청문회 통과될 거라고 보시나요?”“글쎄요.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재산신고 누락 문제도 작은 문제로 안 보이고, 자녀 증여세 의혹이나 자질 문제도 걸림돌이 될 것 같고요.”“전 크게 문제는 없어 보이던데. 지금까지 후보자들에게 그 정도 논란은 늘 있었잖아요.”“아, 그 정도….” 지난달 말 한 법조계 관계자와 나눈 대화입니다.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 국정감사, 비판과 비난 사이 매년 돌아오는 국정감사가 10일 시작됐습니다. 법사위·과방위·국방위 등 10개 상임위를 시작으로 27일까지 18일간 열립니다. 먼저, 국정감사란 무엇일까요? 국회에 따르면 국정감사는 '국정운영 전반에 관해 그 실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입법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한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획득하며, 나아가 국정에 대한 감시·비판을 통해 잘못된 부분을 적발·시정함으로... "수박 공격·황제 대통령 시대"…국감 말말말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국정감사에서는 여야가 이재명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낙마로 인한 사법부의 공백 등을 놓고 대치했습니다. 민주당은 김태우 강서구청장의 '보복 판결' 현수막을 문제 삼았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을 민주당의 방탄으로 몰아갔습니다. "수박 공격 받는 내가 이균용 낙마 앞장?" ▲"민주당... 이균용 ‘부결’…사법부 ‘비상’·시민단체 ‘당연’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 문턱을 끝내 넘지 못했습니다. 국회는 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총투표수 295표 가운데 찬성 118표, 반대 175표, 기권 2표로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부결했습니다.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건 지난 1988년 정기승 대법원장 후보자 이후 35년 만입니다. 사법공백 장기화 전망 사법부는 이 후보자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