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윤 대통령 "법 넘어선 대부계약은 효력 없어…원금·이자 무효" 윤석열 대통령이 9일 "법이 정한 추심 방법을 넘어선 대부계약은 효력이 없다"며 "이자뿐 아니라 원금까지 그 자체가 무효"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주재한 불법사금융 민생현장 간담회 마무리 발언에서 "채권은 법이 정하는 추심 방법을 쓴다는 전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간담회에서 관계부처 장... 윤 대통령 "소방지휘관 직급, 경찰관 수준 대폭 상향"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이제는 지역의 소방지휘관 직급을 경찰관 수준으로 대폭 상향해 재난 현장에서의 지휘권이 확립되도록 하겠다"며 소방대원들의 처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이날 오전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금까지 늘 제복 입은 공무원에 대한 예우와 처우를 강조... 한-이탈리아 정상 국빈만찬…윤 대통령 "양국 협력 잠재력 무궁무진" 윤석열 대통령이 8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의 공식 만찬에서 "한국과 이탈리아는 우수한 제조역량과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의 협력 잠재력도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마타렐라 대통령과의 공식만찬에서 "오늘 정상회담에서 내년 외교... 윤 대통령 "이탈리아와 수소·AI·우주 협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국빈 방한한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수소·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과 우주 분야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회담 후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내년 외교관계 수립 140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계의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리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마타렐라 대통령은 "회담 과... 양대 사법부 수장 공백…공수처장 후보 추천도 갈등 예고 사법부 양대 수장인 대법원장과 헌법재판소장 모두 공석 사태를 맞은 가운데 차기 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두고 여야 대립이 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처장의 후임 후보를 추천하기 위한 후보추천위원회가 이날부터 본격 가동됐습니다. 추천위원 7명 중 5명 동의 얻어야 후보군 추천위원은 당연직인 한동훈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