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사법행정 밀어붙이지 않을 것”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가 대법원장이 되면 일방적으로 사법행정을 밀어붙이지 않고 사법 구성원과 함께 의견을 교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15일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사무실에 들어서면서 만난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사법행정 경험이 부족하다’는 세간의 평가에 대해 “경험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 ‘보수·청렴·임기’ 조희대, 인청 문턱 넘는다 새 대법원장 후보자로 8일 지명된 조희대(66·사법연수원 13기) 전 대법관은 앞으로 진행될 국회 인사청문회 문턱을 쉽게 넘을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앞서 낙마한 이균용 전 후보자와 달리 조 후보자는 청렴성 측면에서 흠결을 찾아보기 어려운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기 때문입니다. 대법관 퇴임 후 후학 양성 매진 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조 후보자가 무난하게 국회 인사청...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좌우 치우치지 않아…걱정 말라" 조희대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가 "한평생 법관 생활을 하면서 한 번도 좌나 우에 치우치지 않고 항상 중도의 길을 걷고자 노력했다"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9일 오전 안철상 대법원장 권한대행과의 면담을 위해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에 들어서기 전 기자들과 만나 '보수 색채가 강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 양대 사법부 수장 공백…공수처장 후보 추천도 갈등 예고 사법부 양대 수장인 대법원장과 헌법재판소장 모두 공석 사태를 맞은 가운데 차기 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두고 여야 대립이 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처장의 후임 후보를 추천하기 위한 후보추천위원회가 이날부터 본격 가동됐습니다. 추천위원 7명 중 5명 동의 얻어야 후보군 추천위원은 당연직인 한동훈 법... 새 대법원장 후보에 조희대…'이균용 낙마' 33일만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로 조희대 전 대법관을 지명했습니다. 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부결된 지 33일 만입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사법부의 신뢰를 신속히 회복할 적임자"며 이 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1957년생인 조 전 대법관은 사법부 내 대표적인 보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