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LG화학, 여수 NCC 매각 물밑 접촉…매각가 높아 불발 LG화학이 여수 NCC(납사크래커)를 매각하려 몇몇 업체와 접촉했으나 매각가에 합의하지 못해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NCC 보유 업체에 대한 신용위험 강도가 높아지는 등 LG화학이 팔방으로 해법을 찾는 모습입니다. 20일 업계의 정통한 관계자는 “에쓰오일, GS, LX 등에 인수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안다”며 “NCC 시설투자비만 3조원이나 들었는... HMM 줄어든 현금자산…고심 깊어지는 인수전 HMM 인수협상 와중에 현금이 급감하는 등 재무사정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오는 23일 본입찰에서 인수가를 제시할 후보들이 전보다 가격을 더 낮춰 부를 공산이 큽니다. 국책은행 측이 기대하는 적정인수가와 차이 나 유찰될 가능성도 그만큼 커졌습니다. 13일 HMM 등 업계에 따르면 하림, 동원, LX 등 인수후보군들이 인수투자금을 유치할 메리트는 HMM 내 보유현금이었습니다.... 검찰, ‘신림 등산로 성폭행 살인’ 최윤종 구속기소 신림동 한 등산로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 최윤종(30)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을 보고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봉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장)은 12일 최윤종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강간등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최... LX·하림·동원, HMM 본입찰 전 실사 착수 LX와 하림·동원 그룹이 HMM 본입찰 전 실사에 착수했습니다. 세 그룹사들은 모두 물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어, HMM이 어느 기업에 합병되든 사업영역은 확대될 전망입니다. 다만, 이들 중견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인수를 하기 위해 어떻게 인수 자금을 모을 수 있을 지가 관건입니다. HMM의 매각가가 최소 5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데 비해 각 그룹사 별 현금성자산은 한참 모... “한전 적자에 산은 HMM 매각 서둘러”…졸속 우려 HMM 인수전 흥행 부진에도 산업은행이 졸속 매각할 수 있단 우려가 나옵니다. 한국전력 적자가 깊어 산업은행을 압박하는 배경 때문입니다. 현대차, 포스코, CJ 등 쟁쟁한 후보들이 입찰을 거부해 인수전은 '보아뱀 전략'화 됐습니다. 이에 유찰이 더 좋은 선택지일 수 있지만 한전 적자가 부담입니다. 영구채의 주식 전환으로 주가가 더 떨어질 여건도 시간을 재촉합니다. 시장에선 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