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슈링크플레이션 상품 37개로 드러나…과태료 기반 마련한다 가격은 그대로 용량만 줄인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 상품이 지적된 가운데 73개 가공식품 품목 중 상품 37개가 용량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3건 제보 중에서는 우유·사탕 품목인 9개 상품이 용량을 축소했습니다. 정부는 슈링크플레이션 현상을 막기 위해 온라인 판매 상품까지 단위가격 표시제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단위가격의 표시 품목 범위도 컵라면, 즉석조... 프리미엄 대 가성비…식품업계 양극화 마케팅 심화 최근 식품업계에서 양극화 마케팅이 두드러져 눈길을 끕니다. 연말을 맞이해 고급 식재료로 구성된 프리미엄 신메뉴들이 속속 등장하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내세운 먹거리 역시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이 같은 분위기는 올 들어 심화하는 소비 양극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소득 수준이 높은 계층은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하는 반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자살률 50% 줄인다'…2027년까지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 정부가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국민 심리상담·예방교육을 강화합니다. 10년 내 자살률 50% 감축이 목표입니다. 오는 2027년까지는 국민 100만명에게 전문상담을 지원하고, 청년층 정신건강검진 주기도 기존 10년에서 2년으로 대폭 단축합니다. 매년 학생·직장인 등 국민 1600만명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교육도 의무적으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5일 윤석열 ... 총선 앞으로…색깔 없는 돌려막기 내각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개각을 단행하면서 여권은 총선 체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전망입니다. 당장 이번 교체 명단에 포함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의 역할론은 한층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계양을 불사'하는 원희룡…총선 등판 '채비' 이날 개각 대상은 추경호 부총리와 원희룡 장관을 비롯해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영 중소벤... 암초 만난 지역화폐…지자체 재정 '비상' 국회가 12월 2일로 규정된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넘기면서 지역화폐 국비 지원 여부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지자체들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역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키로 했지만 야당이 행안위 회의에서 7000억원을 증액해 의결하면서 최종 예산을 가늠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예산은 국회에서 증액하더라도 헌법에 따라 정부의 예산권을 쥔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