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마토 칼럼)차기 공수처장의 필요조건 “오늘 토론회 제목이 ‘검사의 나라, 공수처는 어디로 가야 하나’인데,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어디로 가야 하나’가 아니라 ‘어디든 가긴 갈 수는 있을까’를 토론해야 할 것 같습니다.” 10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수처 3년 평가와 대안 모색 토론회’에서 나온 사회자의 발언입니다. 이 발언이 나온 연유는 바로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때문... 공수처, '공수처법' 때문에 실패…"법개정 최우선돼야"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제 역할을 하기기 위해서는 설립 목적에 맞는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수처법’이 우선적으로 개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공수처법이 지금 공수처 만든 가장 큰 원인”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검사의 나라, 공수처는 어디로 가야 하나’라는 제목으로 공수처 3년 평가와 대안 ... 공수처장 공백 현실화…차기 처장 '판사 출신' 유력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의 임기가 20일 만료되지만 윤석열 대통령에게 추천할 최종 후보군 선정이 또다시 불발됐습니다. 공수처장 공백 사태가 현실화된 가운데 차기 공수처장으론 판사 출신이 임명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공수처장 최종 후보 2명을 정하기 위한 6차 회의를 진행했지만 ... (2023 공수처)'빈수레' 공수처…민주당도 책임 1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최종 심사 기간으로 평가받은 올해마저 공수처는 유의미한 수사 성과를 못 내며, 존재 이유를 스스로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수사 독립기관'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만큼 인력과 기소권 제한에 부딪힌 검사들은 하나둘씩 공수처를 떠났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정치 편향과 인사 전횡을 지적하는 내부 고발도 불거졌습니다. 이런 중에 차기 공수처장 ... ‘첩첩산중’ 공수처…수장 공백 불가피 차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하는 작업이 또 불발됐습니다. 김진욱 공수처장의 임기는 앞으로 30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시간적으로 김 처장의 퇴임 전까지 차기 공수처장 임명이 쉽지 않아 공수처의 수장 공백 상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후보추천위, 4차 회의서도 최종 후보 선정 ‘무산’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는 전날 오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