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발적화·데이원…게임 출시 관행 고쳐야 저는 최근 게임 업계 관계자와 스퀘어 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XVI'에 대한 감상을 나눴습니다. 칭찬할 점을 경쟁하듯 거론하느라 분위기가 밝았습니다. 시리즈 전통이던 턴제를 벗어나 실시간 전투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고 서사 역시 여운이 깊었습니다. 이 게임에서 흠 잡을 곳을 찾기 어렵다는 데 동의하자, 아쉬운 감정도 떠올랐습니다. DLC(내려 받는 추가 콘텐츠)를 구매할 생각... 넥슨 지주사 NXC 이사회에 김정주 창업주 최측근 합류 넥슨은 이도화 전 넥슨코리아 감사가 지주사 NXC 사외이사에 합류하고 사내이사에 이홍우 감사가 선임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 전 감사와 이 감사는 고 김정주 넥슨 창업주의 측근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넥슨에 따르면, NXC는 지난해 12월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를 영입하고 감사위원회도 설치했습니다. 이사진은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늘었습니다. 김 창업주의 배우... 섭종하면 '게임 끝' 돈 내고 정 준 게임을 못 하게 되는 때가 있습니다. 바로 '섭종(서버 운영 종료)'입니다. 엔씨소프트가 최근 청산을 결정한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의 MMORPG '트릭스터M' 서비스가 오는 3월13일 0시에 끝납니다. 그간 이 게임 아이템 구매에 얼마를 썼든, 캐릭터에 담은 애정이 얼마나 깊든 상관 없습니다. 이 게임 자체가 세상에서 없어지는 겁니다. 저는 지난주 이 게임을 아이패드(iPa... 창세기전 글씨 크기 중요합니다 오늘은 제가 지난 2일 보도한 '(뉴게임+)'창세기전' 감동 서사, 눈 아파 못 읽겠네' 기사 댓글에 대답하려 합니다. 이 기사를 통해 저는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나온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글씨가 너무 작아, TV에 연결 못하는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로는 서사를 제대로 읽기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한 독자께서 댓글을 남기셨습니다. "(대사의) 90% 이상이 더빙인데 누가 눈으로 읽는... "3월 아이템 확률 공개, '검증 방법' 중요하다" 연초부터 확률형 아이템이 뜨거운 감자입니다. 뜨겁다 못해 입천장이 덴 회사가 나왔는데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넥슨의 과거 아이템 확률 공개 누락과 거짓 공지 등을 문제 삼아 과징금 116억원을 부과했습니다. 이에 넥슨이 "아이템 확률 공개 의무가 없던 시기였다"며 펄쩍 뛰었습니다. 공정위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을 근거로 든 반면, 넥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