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 김용균 사건' 원청대표 무죄 확정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던 고 김용균씨 사망 사고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청 대표의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김씨 사망 사고의 형사 책임을 원청 기업 대표에게 물을 수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유족과 노동계는 "중대재해처벌법이 만들어졌는데도 법원이 잘못된 관행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7일 산업안전... 조선소 '인력난', 해결책은 외국인? 정부가 조선소 인력난 문제 해결책으로 외국인 근로자 투입을 결정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근본적인 문제를 숙련공 부족으로 꼽고 있습니다. 숙련도가 부족한 외국인 근로자들로 조선소를 채워서는 역대급 호황을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합니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들어 3분기까지 내국인 인력과 기능 인력(E-7), 저숙련 인력(E-9) 비자를 가진 외국인 인력을 포함해 총 1만43... 중대재해사이렌, 노동자의 안전벨 되길 [○○건설 사망사고 알림]'이라는 문자가 떠오릅니다. 고용노동부를 출입한 이후 산업 현장에서의 사고 안내문자를 이따금 받게 됐습니다. 처음 받는 문자도 아닌데 볼 때마다 심장이 내려앉는 충격은 여전합니다. 위험성평가, 중대재해처벌법 등 각종 안전 장치를 도입해도 현장에선 아직 사망사고가 발생한다는 뜻입니다. 지난달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고용부... 서부발전, 협력사와 '중대재해 예방' 안전혁신협의회 한국서부발전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회사 경영진과 안전 현안 및 혁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서부발전은 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3년 상반기 안전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협력회사 12곳의 최고경영자(CEO) 등 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서부발전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한 해에 두 차례 협력회사 CEO와 협...